Fable in Tension

이창민 개인전

Changmin Lee

이창민

2014.04.28 - 2014.06.10

The artist creates a composition with thick use of material above a glossy background with various colors of speed and gradation. Like a calligraphy that does not allow double layering of strokes, his touches are fast and thick that creates muscle, branch, and roof with a single brush stroke. The impasto technique which requires much precision stretches beyond traditional painting and creates tension between nature and existence, as well as a balance of existence on boundary.


작가는 속도감 있으면서도 다양한 색체와 계조가 아우러진 매끈한 배경 위에 두툼한 마티에르로 사건을 구성한다. 한 획에 두 번 덧칠을 불허하는 서예처럼 속도감 있고 단단한 붓터치는 한 번의 붓질에 근육이 하나씩 생겨나기도 하고 나뭇가지나 지붕 하나가 만들어 지기도 한다. 도자기를 빚어내듯 철저한 계산을 바탕으로 재현되는 임페스토(impesto)기법은 전통회화를 너머 속도감 있는 자신만의 화풍을 구축하고 있으며, 환경과 존재 사이의 긴장 그리고 그 경계에서 위치한 존재의 균형감을 보여주기에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