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g Gwan Kim


2014.11.20 - 2014.12.12

Hyung Kwan Kim’s solo exhibition opens from November 20th to December 12th. His work begins with basic computer sketches that carry on to a canvas as a final result. Continuing from Lighthouse exhibition in 2012, this show will present Kim’s attempt in portrayal of a space within a house in many different perspectives. 

A house is a space that also holds a potential beyond its physical feature, so diverse angles of observation and judgment is necessary. His works show a study of understanding and accepting “what he sees” as a vision.  While working on his paintings, Kim re-experiences the lines and planes of a two-dimensional world through three-dimensional visions and discovers an infinite potential of a house. We have been living in a three-dimensional world all along, yet we are finally realizing the new values within our dear home, thanks to technology. 

이번 11월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김형관 개인전이 열린다. 그의 작업은 1차적인 컴퓨터 스케치 작업으로 시작하여 이를 캔버스 형태로 옮기면서 완성된다. 2012년 Lighthouse 전에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집이라는 공간을 한층 더 깊게 표현하려는 작가의 시도를 엿볼 수 있다. 

집은 주어진 공간이기도 하며 그것을 넘어서는 가능성을 지니기에 다방면의 관찰과 판단이 필요하다. 김형관에게 ‘보이는 것’이 어떻게 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며, 또 그것은 그에게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것일까, 이를 연구하는 것이 그의 작품에 담겨 있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작가는 컴퓨터를 통해 2차원에서의 선과 평면을 다양한 3차원 시각으로 새롭게 체험하면서 집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낀다. 여태껏 3차원의 세계에서 살아왔건만, 컴퓨터의 힘을 빌어서야 비로소 느끼지 못했던 자신의 ‘보금자리’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면서 우리는 이제까지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