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less

의미없음

YP

와이피

2021.12.01 - 2021.12.24

2021년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UNC 갤러리에서는 YP 개인전<의미 없음 Pointless>을 개최한다. 8년 만에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아이코노그래피적 인물화를 통해 요즘 세대를 표현하고 세라믹, 드로잉, 회화 등 다양한 소재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전시 <의미 없음 Pointless>에서 YP(와이피 이하 작가)는 작품에 대한 의미 부여보단 요즘 세대의 모습처럼 보여주기에 집중한다. 기존에는 옳고 그름을 논하지 않고, 주변의 것들을 쉽사리 아이콘화하는 의식이 부재한 시대의 유행에 동참하고 즐거워하는 젊은 세대들의 세태를 가벼우면서도 신랄하게 지적하며 작품들에 시대정신의 고찰이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작품을 선보였다면, 이번 신작들은 20년간 디자이너, 전시 기획자로서 활동하면서 보아온 젊은 세대들을 객관적이면서도 한층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본 모습을 형형색색의 다양한 형태와 모습으로 그려낸다.


작가는 “요즘 세대는 SNS를 통한 자기 보여주기에 집중한다. 자신의 본 모습은 중요치가 않다.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봐주기를 또 타인에게 어떤 사람으로 보이는지가 중요하다. 알록달록한 그들의 모습이 이해를 요하는 게 아닌 공감을 원하는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이 아닐까?”라고 이야기한다.


지금은 자신의 생각보다 타인의 생각이 더 중요한 시대이다. 이번 작품들은 <의미 없음>이라는 타이틀대로 어떤 의미를 전달하는 것보다 유행에 민감한 요즘 시대상을 직관적이면서도 위트 있게 표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