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d Whispers

Michael Anthony Simon

마이클 안소니 사이먼

2013.10.18 - 2013.11.08

To subvert the ordinary, to upend perception, and to shift the focus is the aim of the work of Michael Anthony Simon. In Loud Whispers, the power is given back to the quiet and oft unnoticed. Through forcing the viewer to reconsider something seen as insignificant it changes their relationship to it. This is akin to the relationship that Simon has to the act of creation itself. It would be far too simple for him to photograph something that most would see as perfectly acceptable subject matter. Most would be perfectly happy to create a painting of a nature scene and render it in vibrant colors. This is not the process by which Simon works. The simple or the obvious is never enough. He is a painter who refuses show his hand in the work. He would much rather quietly and diligently create works that are conversations with the idea of painting, than loudly proclaim that they are. His works have a subtle magic that speaks in a booming voice his ideas on what a painting can be; or, for that matter, what art can do. 


일반적인 것을 뒤집어 생각하거나 의식의 전환을 통하여 보는 이의 초점을 이동하게 만드는 것이 마이클 안소니 사이먼 작업의 목표이다. Loud Whisper 전시에서의 쟁점은 조용함 혹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것들에 대해 되돌아보게 만드는 데에 있다.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강제적으로 사소한 무언가를 보게 만듦으로써 그들의 관계를 변화시키게 끔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또한 이는 사이먼이 작품을 창조하는 행위 자체에 대한 관계와 맥락을 같이 한다. 이미 완벽하다 여겨지는 존재를 사진화하는 방법은 그에게는 꽤나 간단할지도 모른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연 경관을 생생한 색감으로 연출하는 것 만으로도 만족해 할지도 모르지만 사이먼의 작품은 이러한 과정이 아니다. 단순하거나 명백하게 드러내는 것만으로는 절대로 그에게 만족감을 주지는 못하듯 그는 어떠한 방법으로 그의 작품의 완성되었는지를 보는 이가 작품을 통해서 알아내기를 꺼려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작품을 단순히 정의 내리며 만드는 작가라기 보다는 작품에 관해 여러 생각들을 이야기하고 의논하면서 조용히, 부지런히 그만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들은 그림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혹은 그림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수많은 생각들을 세상에 이야기하고자 하는 미묘한 마법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